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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국전력공사-에이투엠, 해상풍력설비 통합운영 정보시스템 개발 착수

2024-06-21신사업연구전략실
한국전력공사가 에이투엠과 해상풍력설비 통합운영 정보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국전력공사와 에이투엠은 21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에너지산가술연구소에서 해상풍력설비 통합운영 정보시스템 개발 착수를 알리는 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와 육해상풍력발전 O&M 전문기업 에이투엠은 올해부터 공동연구로 여러 유형의 데이터수집 처리 시스템, 단지관리 운영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설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풍력설비 상태를 정밀진단하고 발전량을 예측해 보다 안정적인 풍력단지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웹 기반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은 프로세스 간소화,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제조사 프로그램 접근성 한계를 극복한 신속 대처가 가능하다.

리파워링이 필요한 풍력발전단지를 대상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양 기관은 해상풍력 통합운영을 위한 정보시스템 기술개발로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에서 운영 중인 발전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점진적으로 국내외 풍력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장기적 플랜도 만들었다.

실증 과정을 거친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동시에 해외 진출도 모색한다.

특히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탄소중립 비전과 '온실가스 감축'이란 글로벌 핵심 의제도 발맞춰 나가기로 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따른 계통 불안전성 극복과 동시에 분산 전원 및 전력거래 시장 활성화 기여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와 에이투엠은 기술개발과 긴밀한 협력으로 해상풍력 운영 기술 고도화는 물론 국내외 풍력시장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분야에 있어 공동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현재 풍력 시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발전단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사업자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서비스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해상풍력단지 운영을 위해 다수 운영시스템을 통합하는 단일 운용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개발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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